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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오스트리아 SV 호른서 ‘고교리그 최우수 수비수’ 출신 김재우 영입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8-01-08
  • 조회1356

 

부천FC1995가 2018시즌을 맞이하여 오스트리아 SV 호른 출신의 특급 신인 김재우(20세)를 영입했다.  

영등포공고 재학 시절 190cm의 장신을 활용한 타점 높은 제공권과 안정적인 수비 리딩은 물론 큰 키에도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고교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각광 받은 김재우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고교 리그 최우수 선수상과 금강대기 MVP 등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공고 재학 당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은 물론 동료 선수들의 수비 위치와 집중력을 끌어내는 등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했고, 리그와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견인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피지컬과 뛰어난 재능, 남다른 리더십까지 갖춘 김재우는 고3이던 2016년 가을 오스트리아 SV호른에 입단했고,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 대표로 꾸준히 선발되었으나 대표팀의 포루투갈 전지훈련에서 부상을 당하며 안타깝게도 최종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부천FC1995 정갑석 감독은 “김재우는 보통의 장신 선수와는 달리 제공권은 물론 스피드까지 뛰어난 선수”라며 “신체조건 뿐만 아니라 빠른 학습 능력과 타고난 센스를 갖추고 있어 프로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도 전지훈련장에 새롭게 합류한 김재우는 “어린 나이에 유럽무대를 경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K리그 챌린지 부천에서 신인선수로서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숙해진 뒤 다시 한 번 유럽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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