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부천시 약사회로부터 소독액과 거즈 등이 포함된 500만원 상당의 구급상자 25세트를 지원 받았다.

부천시 약사회는 지난 21일 부천FC1995 사무국을 방문해 구급상자 25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구 부천FC1995단장과 부천시 약사회 이광민 회장, 박재성 총무가 참석해 의료 용품 전달을 기념했다.

부천시 약사회 이광민 회장은 “최근 부천FC1995의 선전에 많은 부천시민들이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부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길 바라는 마음에 훈련 및 치료에 필요한 필수품들이 담긴 구급상자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부천FC1995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신 부천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부천 시민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천FC1995는 오는 24일(토) 저녁 7시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