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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관중과 더욱 끈끈해진 부천FC1995, 성남 잡고 승리의 전령된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7-09-10
  • 조회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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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김근태 = 부천FC 1995(이하 부천)는 다가오는 10일(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이 막바지로 흐르는 시점에서 이 경기는 승점 3점 이상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은 지난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에서 ‘노장 공격수’ 정성훈의 마수걸이 데뷔골과 1골 1도움의 기록을 올린 김한빈의 활약에 힘입어 천적 아산을 3-0으로 완파했다. 동시에 바그닝요가 징계로 빠진 상황에서 정성훈이 선발 출전해 다채로운 공격의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3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원정팀 성남은 지난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88분 박성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띈 경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 부천과 성남은 이번 시즌 1승 1무 1패의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 또한, 두 팀은 승점 43점으로 부천이 다득점에서 우세해 3위로 앞서있는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자존심, 분위기, 승점 어느 하나도 양보할 수 없는 두 팀이기에 더욱 신중하다. 이번 성남전에 대해 부천의 정갑석 감독은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4연승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중원의 원동력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 중원 모두 탄탄한 라인업을 갖고 있다. 부천은 중원에 문기한이라는 버팀목이 지키고 조범석과 조수철, 닐손주니어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전술적 활용도도 높다. 성남 또한 이후권, 안상현으로 이루어진 중원 조합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팀 모두 밸런스를 기반으로 역습을 잘 활용하는 팀이다. 중원에서 볼을 점유하고 얼마나 전방에 정확히 볼을 배급하는 지에 따라 공격 속도가 달라진다. 어떤 팀이 더욱 제 색을 잘 나타낼지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 모두 서로의 28라운드 경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 경기에서 밸런스의 주안점을 두는 양 팀 감독은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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