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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35R] 부천의 넘버원 최철원,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10-25
  • 조회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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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35R] 부천의 넘버원 최철원,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다

글 = 루키즈 6기 취재 한진우

 

지난 2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과 충남 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 아산)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부터 방역지침 조정에 따라, 유관중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부천은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경기장을 찾아오신 홈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쉽게 승리는 선물해드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철원은 아산의 위협적인 장면을 수차례 차단하며, 패배를 막는 수호신의 모습을 과감없이 보여줬다.

 

 

왜 부천의 넘버원인지 알 수 있었던 전반전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서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6분 충남 아산의 헤더를 안전하게 막으며 든든함을 보여줬다. 이날 최철원은 판단력도 뛰어났다. 전반 21분 충남 아산의 로빙 패스가 수비와 골키퍼 사이 애매한 곳에 떨어지려 하자, 최철원은 몸을 사리지 않고 튀어나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 그대로 공격수에게 이어졌다면 치명적인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이날 선방의 백미는 전반 31분 나온 선방이었다.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튕겨져 나온 볼을 충남 아산의 박민서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최철원이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세이브를 선보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부천의 골문에는 최철원이 있었다.

 

 

최철원 후반에도 철벽의 모습을 과시하다

충남 아산의 공격은 후반전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후반 63분 산드로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때렸다. 최철원 선수가 침착하게 잡아내면서 세컨볼의 기회도 내어주지 않았다. 후반 69분 충남 아산의 프리킥에서 나온 헤더를 최철원 선수가 손 끝으로 처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골키퍼 바로 앞에서 나온 헤더였기에, 반응하기 쉽지 않은 슈팅 이였으나, 부천엔 최철원이 있었다. 그 후 안정적으로 충남 아산의 공격진을 방어하며 0-0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부천의 넘버원 굳히기 들어간다.

군 복귀 후 최철원은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최근 이주현, 김호준에게 선발을 내어주는 등 주전 자리가 위태로웠다. 이번 경기로 최철원이 부천에 넘버원인 이유를 증명해냈다. 36라운드 안양과 벌어지는 2021시즌 최종전에서 최철원의 멋진 선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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