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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22R] 마무리 짓지 못한 부천, 홈에서 안양에 0:1 패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2-06-24
  • 조회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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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짓지 못한 부천, 홈에서 안양에 0:1 패배



글=루키즈 7기 김지현 

 

 부천FC1995(이하 부천)의 무승이 길이지고 있다. 부천은 지난 22일 FC안양(이하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최근 7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한 부천은 리그 3위를 유지했지만, 시즌 10승 달성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부천은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고, 닐손 주니어를 중심으로 김강산과 이동희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조현택과 김호남은 좌우 측면에 배치되었고, 김준형과 최재영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공격진에서는 한지호가 최전방에 나섰으며 이시헌과 요르만이 뒤를 받쳤다.                  

 

이른 시간 선제골 허용한 부천,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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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전반 3분, 이시헌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 진영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키커로 직접 나선 이시헌은 상대 문전을 향해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양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안양 아코스티의 패스를 이어받은 조나탄이 득점으로 연결했고, 부천은 안양에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선제 실점 후, 부천은 다시 한 번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안양 안드리고의 슈팅을 최철원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실점 이후, 부천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긴 했지만, 전반 19분 김준형의 패스를 이어받은 한지호가 상대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했고, 전반 22분에는 김호남이 요르만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리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들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은 전반 40분 나왔다. 김준형이 헤딩으로 연결한 공을 최재영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부천은 이후에도 계속하여 안양을 몰아붙였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전반을 0:1로 마무리했다.

 

총력전 펼친 부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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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시작 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후반 12분 조현택이 상대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한지호는 상대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가며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후반 21분에는 오재혁, 은나마니, 조수철을 한 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27분과 후반 35분에는 각각 안재준과 국태정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로 마무리 짓지 못하며 홈에서 안양에 0:1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무승이 길어져 팬분들께 죄송하다. 최근 승리가 없지만, 우리가 목표로 했던 중위권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리그 일정을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3라운드 로빈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했다. 부천은 다가오는 26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8경기만의 승리와 함께 시즌 10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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