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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3연승을 위한 시험무대를 맞닥뜨리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07-31
  • 조회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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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인턴 - 미디어팀]

 

양 팀 비교

경기정보

 

일시 : 2015년 8월 1일 (토) 오후 7시

구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장소 : 수원종합운동장

중계 : T브로드수원(생), 다음(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KBS1(녹)

 

예상 선발 라인업

 

키 플레이어

시 시

vs

김 륜 도

1986.04.22

생년월일

1991.07.09

수원FC

소속팀

부천FC1995

MF

포지션

FW

 

리그기록

21경기 2득점 2도움

166cm의 작은 키에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패싱 능력을 갖추고 있다. 비야돌리드, 레크레아티보, 오사수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만 90경기 이상 활약한 잔뼈 굵은 선수다. 이번 경기에 데뷔전을 치룰 예정으로 보이기에 시시가 현재 4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의 공격에 막강한 자원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Comment

팀 내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고양전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였다. 187의 다부진 키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몸싸움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부천의 3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무패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고양HiFC(이하 고양)전에 이어 또 다른 승점 6점경기라고 할 수 있는 수원FC(이하 수원)를 만나게 된다.

 

부천은 수원과의 악연의 고리를 쉽게 끊지 못하고 있다. 현재 수원을 상대로 10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호드리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2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공민현이 득점하며 수원전 연패를 가까스로 끊어내었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특이한 점은 서로 맞대결을 펼친 이후로 부천은 5경기 연속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수원은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팀 간의 대결은 늘 골 폭풍을 몰고 다니며 재미를 보장한다. 두 팀은 지난 역대전적에서 단 2경기를 제외하고 3골 이상 골을 뽑아냈다. 결국 두 팀과의 경기에서 골이 많이 터지는 만큼 각 팀의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부천에서는 현재 공격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륜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륜도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지난 고양전에서 1골 1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까지 쌓고 있는 모습이다.

 

반대로 수원의 키 플레이어를 살펴보자면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시시 곤잘레스’ 등록명 ‘시시’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시시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9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역대 K리그 용병들 중 가장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방증하듯 연습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깜짝 선발이나 교체로 기용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최근 수원은 외국인 선수인 블라단과 자파가 부상으로 빠지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경남FC와의 경기에서는 자파가 선발에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때문에 시시의 합류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한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부천의 수비수들은 시시가 기용된다면 분명 경계대상 1호로 삼아야 할 것이다.

 

부천은 프로 창단 이후 2시즌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3연승 이상은 단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다. 이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있어 천척이라는 난관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현재 리그는 하위권에서 중위권까지 한 경기 차이로 매우 촘촘하다. 승강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과 더불어 중위권 안착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경기가 연속적으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끌어올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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