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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천적 수원, 이번에는 타파한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06-29
  • 조회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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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인턴 - 미디어팀]

 

양 팀 비교

 

경기정보

일시 : 2015년 7월 1일 (수) 오후 7시 30분

구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장소 : 부천종합운동장

중계 : 다음(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예상 선발 라인업

 

키 플레이어

유 대 현

vs

권 용 현

1990. 2. 28

생년월일

1991. 10. 23

부천 FC 1995

소속팀

수원 FC

MF

포지션

MF

11경기

리그기록

14경기 3득점 3어시스트

이현승, 김륜도와 함께 부천의 핵심 MF.

중앙 MF로 보직 변경 후 부천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정확한 왼발과 뛰어난 활동량으로 부천의 중원장악에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Comment

뛰어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을 공략한다.

키는 작지만 단단한 피지컬과 투지로 똘똘 뭉쳐있다.

부천만 만나면 더욱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요주의 인물이다.

 

경남FC(이하 경남)와의 결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제 머나먼 경상도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상승세를 이어가야한다. 다가오는 7월 첫째 날,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천적 수원FC(이하 수원)를 상대하게 된다.

현재 부천의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경남 원정에서 이른 실점을 하고도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원정 경기들에서 나타났던 아쉬운 공격 전개와 마무리에 대한 해법을 이번 경남과의 경기에서 찾으며 원정부진을 씻어내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이번 홈경기에서도 경남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수원은 현재 부천보다 승점 7점을 앞서며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또한 최근 5경기에서 무승부 없이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2승은 상위권인 상주상무와 고양HiFC에게, 3패는 하위권에 위치해 있는 경남, 강원FC, 충주험멜에게 기록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인 임하람이 경고를 받으며 부천과의 경기에서 나서지 못하고 이를 메꾸어 줄 수 있는 김환원 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비진 구성에 비상이 걸렸다.

 

따라서 현재 중원에서 김영남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대현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천의 공격전개는 중원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그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유대현이다. 유대현은 주로 상대방의 볼을 탈취한 후 공격지역에 있는 선수들에게 볼을 정확하게 연결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수원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이탈하기 때문에 중원에서부터 수비적인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깊게 내려서 있는 수원의 수비블록을 깨기 위해서는 중원에서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패스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유대현이 이번 경기에서 경남전과 같이 공수에서 구심점만 돼준다면 경기는 쉽게 풀릴 가능성이 높다.

 

수원이 수비적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 예상되기에 부천으로서 누구보다 경계해야할 선수는 권용현이다.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수준 높은 드리블 능력을 보이며 자파와 함께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수원이 역습을 이용한 공격을 주 루트로 삼게 된다면 수비진들은 권용현을 주의 깊게 경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현재 부천은 수원에게 챌린지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수원과의 첫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막판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쓰라린 패배를 당하였다. 이번시즌 수원과 첫 홈경기에서 천적관계를 끊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분명 수원은 주전 선수들의 이탈하는 악재와 함께 들쭉날쭉한 경기력 보이고 있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안정적인 중위권 수성과 함께 승강플레이오프권인 수원을 압박할 수 있다. 사기는 어느 때보다 높이 올라서 있다. 감독경질 후 송선호 감독대행이 팀을 잘 수습함과 동시에 점점 더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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