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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천본색, 7월부터 진짜가 나타난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5-07-06
  • 조회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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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인턴 - 미디어팀]

 

양 팀 비교

 

경기정보

 

일시 : 2015년 7월 8일 (수) 오후 7시 30분

구분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장소 : 부천종합운동장

중계 : 다음(생), 네이버(생), 아프리카TV(생)

 

예상 선발 라인업

키 플레이어

 

공 민 현

vs

정 재 용

1990. 1. 19

생년월일

1990. 9. 14

부천FC1995

소속팀

FC안양

FW

포지션

MF

15경기 2득점 1도움

리그기록

13경기

뛰어난 발기술과 빠른 속도로 부천의 공격에서 엔진 역할을 맡는 돌격대장.

수원과의 경기에서 멋진 골도 보여주며 득점력도 끌어올리는 중이다.

Comment

탄탄한 신장을 바탕으로

볼 키핑에 능한 선수.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경기장 내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7월에 들어서면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의 흐름이 상당히 좋다. 6월 마지막 경남 원정을 기분 좋은 역전승으로 마무리하고 홈에서 천적 수원을 상대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부천의 경기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중위권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만한 순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6위 경남을 시작으로 10위 충주까지는 불과 승점이 한, 두 경기 차이이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만한 상황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확실하게 격차를 벌이기 위해서는 FC안양(이하 안양)을 잡고 보다 자리를 확고히 다질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안양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여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무조건 가져가야 한다. 현재 안양의 순위는 11위. K리그 챌린지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3대 0 승리를 거둔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따라서 어느 때 보다 독이 무섭게 올라와 있는 상태이고 지난 수원FC(이하 수원)와의 경기에서도 수원이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게 할 정도로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안양의 무승 경기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매 경기 그 균형이 깨지면서 만들어진 기록이다. 공격이 살아나며 골을 넣으면 수비가 불안해 지면서 실점을 하고 수비가 안정감을 가져가면 공격력이 살아나지 못하며 무득점 경기를 하게 된 것이다. 즉, 경기내용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신감도 무승 기록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무승을 끝내겠다는 동기부여만 강하게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부천은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 선발라인업으로 최근에 조직력이 매우 안정적이다. 특히 수비라인의 경우 매 경기 동일한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공수 간격과 소통이 갈수록 향상되어져 가고 있다. 거기에 송선호 감독 체제 하에 수비라인을 상당히 높게 가져가면서 공수 간격을 상당히 좁게 가져가며 상대의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은 이현승이 대전으로 이적하기는 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확실히 올라온 김륜도와 호드리고 그리고 알미르까지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수비라인의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공민현은 지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근사한 힐킥으로 골까지 기록하며 부천이 수원만 만나면 약해졌던 징크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따라서 이번 안양과의 경기에서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부천의 공격을 이끌어 가는 경기내용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부천에 공민현이 있다면 안양에는 정재용이 있다. 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볼 키핑 능력과 센스 있는 터치가 강점인 선수로 지난 수원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적절한 위치로 늘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시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경기를 나서고 있기에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때문에 중앙 허리라인에서 끊임없이 부딪힐 김영남, 유대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요즘 부천의 경기력을 보면 ‘부천의 축구가 이렇게 재미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팬들이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격 작업에서 보여주는 다이나믹한 선수들의 움직임과 극적인 시간에 들어가는 골, 그리고 골을 막기 위해 몸을 던지는 수비진의 투혼까지 부천본색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안정적인 중위권 사수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도전이다. 7월은 홈에서 3연전이 치러진다. 첫 고비 수원전을 기분 좋게 넘긴 만큼 안양을 반드시 잡고 안정세를 가져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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