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인턴 - 미디어팀]

양 팀 비교

키플레이어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서로 맞수를 제대로 만났다. 현재 FA컵 포함 3연패 중인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현재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이하 안양)과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안양과의 상대전적을 보면 3승1무5패로 살짝 뒤쳐져 있다. 하지만 안양을 상대로 첫 승을 제외하고는 팀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만나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 시켰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3시즌에는 팀이 13연패를 하던 도중 안양을 만나 승리를 가져갔고 2014시즌에는 1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던 도중 안양을 만나 무승 징크스를 끊어내기도 하였다. 또한 공통적으로 이 두 번의 승리가 안양 원정에서 이뤄졌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현재 안양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무 1패를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 후 승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 내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안성빈 마저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해졌다.

따라서 현재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 부천은 안성빈의 빈자리를 틈타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현재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학민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이학민은 이번시즌 경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