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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0R] 다시 도약하는 부천, 59일 만에 리그 2위 탈환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2-08-05
  • 조회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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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0R] 다시 도약하는 부천, 59일 만에 리그 2위 탈환

 

글 = 루키즈 7기 김지현

 

  부천 FC 1995(이하 부천)는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 FC(이하 경남)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홈에서 경남을 상대로 2,228일 만에 승리한 부천은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FC안양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홈 3연승을 기록했다.

 

  부천은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주전 골키퍼 최철원이 지켰다. 수비진은 김강산의 경고누적으로 이용혁이 선발출전하며 닐손 주니어, 이동희와 함께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오재혁과 김준형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좌우 윙백은 각각 조현택과 배재우가 맡았다. 공격진에서는 안재준이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고, 요르만과 김호남이 그 뒤를 받쳤다.

 

선제골 허용한 부천, 빠르게 균형을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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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초반 경남은 부천을 매섭게 몰아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모재현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고경민이 마무리하며 부천은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부천은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0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오재혁은 돌파를 시도했고, 안재준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중앙에 있던 김호남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김호남은 노마킹 찬스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김호남은 K리그 통산 49득점을 기록하며 50득점까지 1득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후 경남은 박광일의 크로스와 티아고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부천의 수비진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이를 잘 막아냈다. 부천 역시 김호남, 요르만, 안재준을 중심으로 공격전개를 이어나갔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천당과 지옥 오간 부천, 리드를 지켜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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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르만과 안재준 대신 은나마니와 박창준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분, 김호남은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을 때리며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에는 오재혁이 상대 문전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상대 진영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닐손 주니어는 상대 골키퍼의 방향을 완전히 속이며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2분 뒤, 닐손 주니어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던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경남은 K리그2 득점 선두 티아고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티아고의 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부천은 리드를 유지했다.

 

교체 출전한 송홍민, 원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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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은 후반 32분, 김준형과 김호남 대신 송홍민과 이시헌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송홍민은 후반 42분, 조현택이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섰고 30m가 넘는 거리에서 직접 슈팅을 가져갔다. 송홍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송홍민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부천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남의 공격을 막아내며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민영기 수석 코치는 “선제 실점을 하고 나서 침착하게 쫓아간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김포전 무승부 이후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하고 준비했던 것이 오늘 경기에 잘 드러난 것 같다. ‘원팀으로 잘 뭉치자’는 우리 팀의 모토를 잘 보여줬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즌 14승째를 기록한 부천은 다가오는 8일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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