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오는 7일(토)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4일(수) 부산아이파크와의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2022시즌 홈경기 최다 득점 경기’를 선물로 선사했다.
부천은 전남과의 경기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기는 것을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전남과의 경기는 2007년 창단된 이래로 부천의 역사상 ‘500번째 경기’이며, 부천이 승리한다면 먼저 치러지는 광주FC와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부천의 리그 1위 탈환도 가능한 경기이다.
부천은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500번째 경기라는 큰 족적을 남기고, 리그 1위 탈환과 홈경기 11경기 연속 무패 모두를 잡아내겠다는 각오다.,
전남과의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부천 원클럽 맨’ 최철원이다.
2016년 부천에 입단한 최철원은 군 복무를 제외한 모든 시즌을 부천에서 보내고 있으며, 매 경기 감각적인 골문 수비로 리그 최소실점 팀의 핵심이 되어주고 있다.
최철원은 경기당 0.66실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수치로도 증명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부천은 모든 선수가 팀으로서 상대를 이기겠다는 단단함으로 뭉쳐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홈 팬 앞에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홈경기 행사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어린이 팬들을 위해 선수와 함께하는 ‘BFC 동화나라’, 오랜 기간 마주하지 못한 팬들과의 ‘선수 팬 사인회’ 및 반권 도전에 나선 헤르 사인회 및 묘약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기타 입장권 구매 및 관람과 관련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