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연령별 대표팀 소집”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U-15 남궁준 선전기원 용품 전달식 진행
- 부천 U-15 수비수 남궁준
- 대한민국 남자축구 U-15 대표팀 소집
- 4/21 – 5/3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해외친선대회’ 참가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U-15 수비수 남궁준이 대한민국 남자축구 U-15 대표팀에 소집됐다.
남궁준은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해외친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1일 이탈리아로 떠난다. 2009년생인 그는 지난 2022년 U-13대표팀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꾸준하게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는 유망주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8일 목요일,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남궁준 선수의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용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앞두고 남궁준을 만난 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은 볼 때 마다 키가 많이 자란다면서 놀란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전달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수경 이사장은 새 축구화를 전달한 후 “좋은 소식으로 계속 만나게 되어 기쁘고, 대회를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며 이러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꼭 훌륭한 축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협동조합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부천 U-15 마현욱 감독은 “남궁준 선수는 3년 연속으로 대표팀에 선발된 만큼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번 기회가 선수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소집된 남궁준은 “우선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대표해서, 나라를 대표해서 가는 만큼 열심히 성실하게 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유럽 친구들과 처음 같이 하는 건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내가 자신있는 언더래핑과 오버래핑, 낮고 빠른 크로스,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 등의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더하기도 했다.
남궁준은 오는 21일 일요일 대표팀에 소집되어 2주 간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