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발표!
-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시 대표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
- 힙하고 웨어러블한 블록코어 디자인 도입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25일 금요일 오후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OUR CITY MY CLUB'을 발표했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2023년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골키퍼 유니폼의 주 색상과 필드 유니폼의 옷깃과 소매에 부천시를 상징하는 대표 색상을 사용했고 동시에 필드 유니폼의 메인 색상을 검정으로 설정해 무게감을 더하며 부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스페셜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블록코어'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는 점이다. 블록코어(Bloke+Normcore)란 남자를 지칭하는 속어인 '블록'과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뜻하는 신조어 ‘놈코어'가 결합된 단어로 유니폼을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제작해 축구와 패션을 가깝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의 화보 촬영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진행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 소각장이 문화 재생된 복합 문화 예술 시설로 각종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장소다. 부천은 시 승격 5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찾아 화보 촬영을 진행해 부천과 K리그 팬들에게 부천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자 했다.
스페셜 유니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번주 26일 토요일 홈경기부터 현장 예약 구매 가능하다. 이어 27일 일요일부터는 공식 온라인 마켓(www.bfcmarket.com)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부천은 9월 2일 토요일 충남 아산전 홈경기부터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