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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리뷰_6R] 부천 U-18, 분투 끝에 제주 U-18에 1:2 석패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5-03
  • 조회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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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리뷰_6R] 부천 U-18, 분투 끝에 제주 U-18에 1:2 석패

 

글 = 루키즈 기자단 6기 박재형

 

지난 1일, K리그 주니어 A 6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 U-18 (이하 부천)팀이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U-18 (이하 제주)팀에게 아쉽게 1:2로 석패를 당했다. 비록 라이벌전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어린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사력을 다했다.

 

라이벌 매치답게 치열했던 경기 양상


부천은 경기 시작부터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벤치 역시 코칭 스태프들의 지시와 저학년 선수들의 화이팅으로 그라운드 못지않게 뜨거웠다.

 

전반 4분, 제주 수비진 뒤로 흐른 공을 이호준이 잡아 돌파 후 마무리까지 가져가며 코너킥을 얻어냈다. 코너킥 상황 이후 재차 올라온 크로스를 송지완이 가슴으로 받았고,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제주 역시 물러서지만은 않았고 전반 9분 첫 위기가 찾아왔다. 부천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가까운 포스트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12분에는 황인규가 뺏긴 공이 그대로 박종길 골키퍼와 1대1 상황으로 이어졌다. 자칫 경기의 흐름이 제주 쪽으로 넘어갈 뻔했지만, 박종길 골키퍼가 빠른 판단으로 각을 좁히면서 선방해냈다.

 

부천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조호근의 긴 스로인을 제주가 밀어내 페널티 박스 밖으로 흘러나왔고, 이를 대기하던 김현서가 논스톱으로 강하게 때린 공이 골포스트 안쪽을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일진일퇴’ 공방전 속 선제골을 실점한 부천


양 팀 모두 비슷한 공격횟수를 주고 받으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어느 팀이 먼저 골을 터트려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지만, 애석하게도 선취골은 제주가 기록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가 들어왔고, 제주 스트라이커를 한번 거쳐 외곽에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실점 후 부천은 경기 템포를 더욱 끌어올렸다. 과감한 돌파와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들며 제주를 몰아붙였다. 지속적으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32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서가 수비진의 압박을 이겨내고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포스트 상단을 때리고 말았다. 이날 부천은 전반에만 두 차례나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막판 부천은 페널티 박스 밖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프리킥이 수비벽 맞고 나온 후, 논스톱으로 날아온 날카로운 슈팅을 박종길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끝내 따르지 않은 골운...경기력 앞섰음에도 1:2 석패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에 돌입한 부천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공격과 동시에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22분, 박종길이 코너킥을 놓치면서 추가실점 위기에 봉착했지만, 골라인 바로 앞에서 커버에 들어간 수비진이 막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25분경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허용하며 파포스트 쪽으로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부천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마침내 후반 30분 김규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제주 수비의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비슷한 패턴으로 송지완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고 벤치에서는 아쉬움의 탄식이 흘러나왔다. 부천은 얼마 남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장면들을 만들어 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 분투 끝에 패배한 부천의 선수들은 아쉬움에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형들을 위한 복수! 부천 U-17, 리그 선두 제주 5:1 완파


한편 이어진 저학년 경기에서는 이민석의 멀티골을 비롯해 정성엽과 성신, 이재혁이 나란히 득점을 기록하며 제주를 5:1로 꺾었다. 제주 U-17팀이 경기 전까지 무패행진과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승리다. 또한, 부천은 다득점 덕분에 제주를 제치고 U-17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박문기 감독은 “고학년 경기는 준비한 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실점하지 않아도 될 부분에서 실점하는 등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오늘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로 U-18 리그 7위, U-17 리그 1위에 위치하게 된 부천은 오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수원삼성 U-18 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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