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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22R] 유효슈팅 11개=1골... 골운 따르지 않은 부천, 전남에 1:2 패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7-29
  •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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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22R] 유효슈팅 11개=1골... 골운 따르지 않은 부천, 전남에 1:2 패

 

[루키즈 기자단 6기 박재형]

 

부천FC 1995(이하 부천)가 지난 25일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과의 K리그2 2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진행돼 부천 입장에서는 홈팬들의 서포팅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크리슬란과 박창준이 다시 명단에 복귀하며 앞선 두 경기보다 강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박준희-이시헌으로 중원을 구성하며 변화를 줬다. 

 

두들겨도 열리지 않은 골문, 전반 막판 실점으로 끌려가게 된 부천
 

부천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빠른 전개로 공을 이어받은 한지호가 측면에서 컷백을 내줬고, 박준희가 논스톱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은 5분경 이번에는 이시헌이 직접 돌파 후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초반부터 부천은 전남의 골문을 강력하게 두들겨봤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이시헌의 날카로운 패스르 이어받은 박창준이 왼발로 파포스트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정면을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은 높은 기온 속에서 경기가 치러져 중간에 쿨링타임이 실시됐는데, 그럼에도 부천의 공격은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유효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안겼다. 전반 41분, 이시헌이 돌파 후 노마크 상황의 한지호에게 공을 연결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한지호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하고 말았다. 
전반전 내내 상대를 압도한 부천은 오히려 43분 전남 김현욱에게 헤딩골을 실점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파상공세에도 뒤집지 못한 결과, 연패 탈출은 다음에
 

부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캡틴’ 조수철을 투입했다. 조수철은 투입 5분만에 박스 밖으로 나온 세컨드볼을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하며 날카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8분, 모처럼 공겨에 나선 전남 발로텔리가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로 박스까지 공을 몰고 들어왔지만 조현택의 허슬 플레이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발로텔레이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두 골 차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경기 내용과는 정반대로 흘러간 양상으로 부천은 다급해졌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부천은 곧바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24분 마침내 추정호의 정교한 프리킥을 골키퍼가 놓치면서 쇄도하던 박창준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기세를 몰아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의빈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듯 싶었으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부천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남을 몰아붙였다. 경기 막판까지 템포를 유지했고 추가시간에 얻은 코너킥에는 최철원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지만 끝내 동점골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전남의 수비전략에 선수들이 당황한 것 같다”며 “내주면 안될 골들을 실점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격려도 전했다.

 

이번 패배로 다시 리그 3연패에 빠진 부천은 오는 31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원정에서 반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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