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모바일 전체메뉴

Bucheon Football Club

프리뷰/리뷰

프리뷰/리뷰
  • 뉴스
  • 프리뷰/리뷰

[데이터리뷰_34R] 부천의 최후방을 지키는 든든한 수비수 김강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2-09-01
  • 조회328

0822 부산전-51.jpg


글=루키즈 7기 김지현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실점을 한 부천은 교체 투입된 요르만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2022 시즌 부천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강산은 이날 역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에서 4번째로 많은 10.412km를 뛰며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한 김강산은 공격 진영에서도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기록이 보여주는 김강산의 활약

 

0822_부산전-51.jpg

 

김강산은 이날 닐손 주니어, 이용혁과 함께 수비진을 이뤘다. 전반 34분, 부산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차단했고, 후반 20분에는 부산 정원진의 슈팅을 막아내며 부산의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김강산은 닐손 주니어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6번의 클리어링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4번의 차단, 6번의 블락을 기록하며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차단과 블락 역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파울 없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강산은 “전반전에 선제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경기를 준비했는데 이 부분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수를 줄여야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좋은 수비 지표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부산 공격수들의 영상을 많이 봤고, 닐손 주니어, 이용혁 선수와 함께 소통하며 이에 대비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2연전

 

0822_부산전-127.jpg

 

   부천은 다가오는 27일에 대전과의 원정경기, 30일에는 광주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김강산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대전은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에 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광주 역시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고, 팀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팀이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목록
이전글목록다음글

 

부천FC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