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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경기력 올라온 부천, 연패 중인 수원 상대로 다시 3위 도약 노린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7-08-22
  • 조회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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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김정현 / 올라온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해야 승리가 보인다. 각각 연패를 당하고 있는 부천과 수원이 이번 시즌 수원에서의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수원FC와 부천FC 1995의 경기가 8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부천은 2연패, 수원은 4연패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부천이 좀 더 좋은 상황에서 수원을 맞이한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부천

 

 부천은 22라운드 부산전 패배를 시작으로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나 꼴찌였던 서울 이랜드에게 무려 1대 4 대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4-4-2를 주로 쓰다가 다시 4-3-3으로 변화를 주었고 여름에 영입된 선수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조수철이 처음으로 부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경기 결과는 대패였다.

 

 곧바로 이어진 경기가 선두 경남과의 경기였고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였기 때문에 부천에게는 분명히 큰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기록한 팀은 바로 부천이었다. 다시 백쓰리로 변화해 수비를 두텁게 세우고 역습 찬스를 노렸고 공격 상황에서 나온 프리킥을 주장 문기한이 멋지게 마무리했다. 동점을 허용하고도 다시 역전에 성공하면서 부천은 저력을 보여줬다. 비록 다시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역전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올리다가 내리 두 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허용했지만 부천의 플레이는 잠실에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체력안배가 관건

 

 치열한 경기를 치른 부천은 수원으로 원정경기를 떠난다. 경기를 치른 지 나흘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 나흘이란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다. 그러나 그 다음 라운드가 토요일에 열린다. 단 이틀만 쉬고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토요일에 치열한 경기를 펼친 부천에게는 이번 경기보다 다다음 라운드 안산 원정까지 여파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부천이 수요일 경기를 치른 뒤 토요일 경기를 치른 횟수는 4회다. 네 번의 수요일 경기 이후 토요일 경기에서 부천은 1승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수요일 경기 성적이 나쁘지 않지만 한 경기를 선택하고 한 경기는 놓치다시피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수단의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기 때문에 정갑석 감독의 선택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의 부진은 어디까지 일까?

 

 수원FC는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지난 라운드에 아산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경기력이 올라온 한의권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0대 1로 패배했다. 지난 18라운드에 부천 홈에서 부천에게 1대 0 승리를 거둔 뒤로 선두 경남과 2위 부산을 잡으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랜드와 비긴 뒤 내리 4연패를 당하는 중이다.

 

 수비가 무너지는 중이라 수원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블라단은 부상으로 긴 시간 빠져있고 레이어도 24라운드 안산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이번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결장한다. 이미 지난 25라운드에 결장한 레이어를 대신해 임하람의 파트너로 이한샘이 선발로 나서고 있지만 손발을 맞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완벽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기존에 블라단, 레이어가 보여주던 단단한 모습이 사라지면서 수원FC의 수비진은 점점 무너지는 중이다. 클래식에 부는 감독 경질 바람이 챌린지에서는 불지 않고 있지만 연패 기간이 길어진다면 그 바람이 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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