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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천FC1995, 22일 대전시티즌과 원정경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04-22
  • 조회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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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전성삼] 4월 22일 월요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를 맞아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대전시티즌(이하 대전) 원정을 떠난다.

 

 현재 부천과 대전은 승점 8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다득점을 우선으로 하는 순위 산정 방식에 따라 부천은 4위, 대전은 8위에 올라있다. 4위부터 8위까지 승점이 같은 만큼,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은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개막 2연승 이후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양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뒷심 부족 부천, 집중력 유지가 관건


 부천은 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선제골을 넣고도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에게는 세 차례, 전남드래곤즈에게는 한 차례의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88분 빈치씽코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가졌지만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개막 2연승 동안 보여준 부천의 단단하고 끈끈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대전 역시 6골 중 4골을 80분 이후에 실점하며 후반 집중력 부족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득점원–믿을맨의 부재


 부천은 6라운드 동안 총 7명의 선수(김륜도, 임동혁, 박요한, 안태현, 송홍민, 닐손 주니어, 김재우)가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골을 넣은 팀이다. 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지만, 반면 주 득점원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1,2,3위에 위치한 광주FC, 부산 아이파크, 아산 무궁화는 주 득점원이라고 할 수 있는 펠리페, 고무열, 호물로가 모두 5골 이상씩을 기록하고 있다.


부천에는 안태현과 송홍민이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하고 있지만 송홍민은 중앙 미드필더이고, 안태현은 지난 시즌까지 오른쪽 풀백으로 뛰며 득점보다는 드리블 돌파와 지치지 않는 체력이 강점으로 두드러지는 선수이다. 마라냥은 두 선수 외에 부천의 득점을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시즌 초반 다양한 조합을 시도했던 부천의 공격진은 이제 슬슬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오른쪽에 안태현, 왼쪽에 마라냥이 서고 중앙 스트라이커는 상대에 따라 김륜도, 말론, 김재우가 선발과 교체를 오고 간다. 시즌 초반 조커에서 선발로 자리 잡으며 팀에 녹아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마라냥의 득점이 기대된다. 대전이 6골 중 4골을 풀백 배후 공간에서 실점했다는 점도 마라냥의 득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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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키 플레이어, 키쭈-박인혁-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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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지난 시즌 각각 12골과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던 키쭈와 박인혁이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하고 있다. 키쭈는 압도적인 제공권으로 크로스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고, 박인혁은 제공권, 일대일 돌파, 결정력 등 공격수가 가져야 할 덕목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골키퍼 박주원은 지난 라운드 1위 광주와의 대결에서 선방쇼를 선보이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부천이 이 선수들의 활약을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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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디자인 = 루키즈 기자단 양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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