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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리그 ‘단독 1위’ 등극 부천FC1995, 안산에 1:0 승, 3연승!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3-03-27
  • 조회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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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리그 ‘단독 1위’ 등극 부천FC1995, 안산에 1:0 승, 3연승!

 

 

[글 = 루키즈 8기 기자단 용환주] 지난 18일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에게 1 대 0으로 승리했다.

 

홈 팀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천FC1995(3-4-3) : 이범수(GK)-이용혁, 닐손주니어, 이동희-김선호, 최재영, 카즈, 김호남(C)- 송진규, 카릴, 한지호

 

 

원정팀 안산의 임종현 감독 또한 3-4-3 전술을 사용했다.

안산그리너스(3-4-3) : 이승빈(GK)-김정호, 유준수, 장유섭-정용희, 김영남(C), 김진현, 김재성-정지용, 김경준, 김범수

 

[전반전] 슈팅 5 : 4, 점유율 55 : 45, 치열한 경기

전반 포문은 부천이 열었다. 전반 7분, 카릴이 안산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시도한 과감한 드리블을 안산이 급하게 수비했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김호남이 중거리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 상단으로 벗어났다.

 

전반 9분, 부천에게 득점 찬스가 왔다. 안산의 공격을 차단한 상황, 닐손주니어가 최전방 한지호에게 스루 패스로 공을 넘겨줬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 2명을 등지고 공을 받은 한지호는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지만, 부천의 수비는 단단했다.

 

전반 22분, 안산이 측면에서 부천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이범수가 빠른 상황 판단으로 공을 쳐내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2분, 부천의 강한 압박 수비에 유효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한 안산은 중원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처리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이범수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45+2)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 0 대 0으로 종료됐다. 부천은 5개의 슈팅과 55% 점유율 등 전반전 안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득점까지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전] 8슈팅 0실점, 부천의 철벽 수비와 빠른 역습이 만든 ‘승리’

후반 초반부터 안산이 강하게 밀어붙였다. 후반 11분 부천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정용희가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앞까지 돌파했다. 이후 니어 포스트로 중거리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부터 안산의 강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부천이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후반 32분, 안산의 공격을 막은 부천의 역습이 시작됐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송진규가 안재준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안재준은 공을 받은 후 안산의 페널티 박스를 향해 달렸고, 파 포스트를 향해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 후 동절골을 넣기 위해 급해진 안산, 하지만 부천의 수비는 여전히 단단했다.

 

후반 41분, 부천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브리엘이 공을 잡았지만, 이용혁과 이동희의 협력수비에 차단됐다. 흘러나온 공을 정용희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하며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또 이범수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45+6) 안산은 부천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1 대 0 점수로 경기 종료, 부천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전 안산은 8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부천(3개)보다 약 3배 많은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부천은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으며 오히려 3개의 슈팅 중 1개를 득점으로 만들었으며, 이 득점을 단단한 수비로 지켜 결승골로 만들었다.

 

[BFC 레코드] 약 7년 만에 3G 연속 무실점‘, 조수철 부천 소속 100G 출장

 

이날 안산과의 경기에서 조수철은 교체 출전하며 부천 소속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또 이영민 감독 체제 부천 100번째 득점도 성공했다.

 

 

출전과 득점의 기록이 탄생한 가운데 수비 또한 반가운 기록이 나왔다. 지난 성남FC, 천안 시티FC와 이번 안산까지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지난 2016년 이후 약, 7년 만(2,341일)에 3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의 ’새로운 크랙‘으로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송진규는 부천 소속 첫 도움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리그 단독 1위에 오른 부천은 다가오는 29일 ’2023 하나원큐 FA컵‘을 치르기 위해 서울 이랜드 FC의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난다.

 

리그 홈 개막전 이후 패배를 모르고 질주하는 부천, 과연 FA 컵에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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