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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11R] 드디어 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부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5-10
  • 조회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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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11R] 드디어 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부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글 = 루키즈 기자단 6기 한진우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K리그2 11라운드 부천1995FC(이하 부천)과 김천 상무(이하 김천)과의 경기에서, 혈투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에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연패를 끊어낸 값진 무승부였다.

 

6연패를 끊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그라운드에 드러났다.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연패를 끊으면서, 팀 분위기를 반전하는 경기를 해야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선수들에게도 이 의지가 전달 되었을까. 경기 초반 7분과 16분의 안재준, 한지호가 강력한 슛팅을 통해 득점을 노렸으나,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부천의 수비도 견고함을 보여주며 김천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양 팀은 전반전에만 경고를 4개 기록하며 경기의 치열함을 보여줬다.

 

승부수를 던진 부천의 이영민 감독
 

후반이 시작되자, 가열을 마친 부천은 더욱더 공격적이였다. 한지호-안재준-박창준으로 이뤄진 부천의 삼각 편대는 끊임없이 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여기서 득점을 위해 이영민 감독은 승부수를 띄었다. 바로 크리슬란과 추정호의 투입이었다. 지친 공격진을 바꿔주며 끊임없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1분 추정호의 패스를 받은 한지호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판독결과 패스 직전 추정호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7경기만에 득점을 할 수 있었던 부천에겐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 후에도 부천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연이은 공격의 실패로 흐름이 바뀐 탓일까. 경기 후반은 김천이 주도했다. 부천의 박스안으로 공을 계속 투입하며 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89분 부천은 박스안에서 결정적인 위기를 맞이 했으나 전종혁 선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0대0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부천은 홈에서 6연패를 끊어내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무득점을 해서 아쉽지만, 연패를 끊은 부분은 고무적이다”는 경기 소감을 말했다. 


부천은 오는 17일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하위권 탈출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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