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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리뷰] 악천 후 속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인 부천 U-18, 아쉬운 무승부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3-30
  • 조회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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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리뷰] 악천 후 속에서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인 부천 U-18, 아쉬운 무승부
 

 

[루키즈 6기 기자단]

글 = 이은영
사진 = 이서은

 

지난 27일 성남에 위치한 풍생고등학교에서 부천FC1995 U-18(이하 부천)이 성남FC U-18(이하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2021 K리그 주니어 A권역 경기의 출발을 알렸다. 부천은 지난 1라운드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 날 경기가 리그 첫 경기였다. 선수들은 조직력을 앞세워 2-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종료 10분전 아쉽게 2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직력으로 강력한 수비를 선보인 부천
 

이 날은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려 그라운드가 많이 미끄럽고, 상태가 좋지 않았다. 원정팀 부천은 매스미스가 있었으나, 조직력으로 극복하며 성남의 공격을 막아냈다. 전반 16분 성남의 코너킥 상황. 성남 키커 장영기가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 박종길이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며 처리했다. 이어진 성남 이준상의 슈팅도 막아냈다. 18분 부천도 찬스를 맞이했다. 중앙에서 한승민부터 시작해 패스로 공격을 풀어가던 부천은 김민석이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김규민이 키커로 나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볼이 골대 우측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26분 성남이 스로인 공격을 통해 왼쪽 패널티킥 박스 근처에서 슈팅했으나 김진하가 잘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김현서의 멀티골로 앞서간 부천, 아쉬운 판정속에 2-2 무승부
 

부천은 전반전엔 다소 고전했다면 후반전 미끄러운 잔디상태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6분 한승민이 성남의 공격을 인터셉트하며 역습이 시작됐다. 하프라인 근처 김진하의 크로스를 성남 김영근이 차단했으나. 김현서가 빠르게 달려가 획득한 공을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성남의 크로스를 골키퍼 박종길이 깔끔하게 쳐내며 위기를 넘겼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남의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24분 부천이 2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정성엽이 인터셉트 후 돌파까지 성공하며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김현서가 획득, 골문 오른쪽 하단을 향해 슈팅하며 팀의 2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추가골을 위해, 성남은 만회골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후반 37분, 성남의 공격 상황에서 김현서가 공에 발을 갖다 대며 공격을 차단하는 듯 했으나 심판은 김현서에게 파울을 선언했다. 성남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류준선이 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정성엽의 패스를 받은 김민석이 돌파에 성공해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김현서가 빠르게 달려들며 성남의 역습을 저지하며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정성엽과 성남 윤여원의 경합과정에서 심판은 정성엽에게 파울을 선언했다. 성남 키커로 나선 윤여원의 크로스를 박종길이 쳐냈으나,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성남 연준원이 재차 왼발로 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2:2 동점이 되었다. 남은 추가시간 1분 양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2-2로 경기를 종료했다. 


형들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발 더 뛴 U-17

 

 

이어서 저학년부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양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보여줬다. 전반 22분 부천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병찬이 공간을 넓게 벌려가며 전방으로 길게 보낸 패스를 정성엽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받아냈다. 하지만 정성엽의 크로스가 조금 길어 기회가 무산되었다. 32분 오른쪽에서 손현수, 정성엽의 패스를 받은 성신이 오른발 슛을 시도횄으나 아쉽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어진 부천의 코너킥. 키커로 나선 성신의 크로스를 장지석이 공중볼 경합에 성공하며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성남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부천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5분 성남의 공격상황에서 정성엽이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인터셉트에 성공하며 부천의 소유권을 가져왔다. 후반 9분 성남이 왼쪽에서 공격을 이어갔다. 장지석이 성남 신민섭의 크로스를 차단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성남이 헤딩으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1분 성남의 코너킥. 성남 함선우가 키커 김현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부천도 추가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22분 경민우가 수비수 2명을 재치고 낮게 크로스를 날렸으나 수비 숫자를 많이 가져간 성남이 차단했다. 후반 31분 서현빈이 파울을 당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재혁의 슈팅이 성남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우측으로 흐른 공을 받은 박정민이 왼발로 슈팅했으나 상대 수비에게 막히고, 김솔희가 재차 왼발로 골을 노렸으나 성남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팀 치열한 경기 끝에 1-3으로 종료되었다. 


첫 경기에서 아쉽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부천 U-18은 오는 27일 부천체육관 인조구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홈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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