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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5R]“Good Bye Castle”, 마지막 홈경기 아쉽게 무승부 거둔 부천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10-27
  • 조회469

211028_부천FC1995_부천FC1995, 안양 원정에서 승리로 2021년 마무리를 장식한다!(3).jpg


[현장리뷰_35R]“Good Bye Castle”, 마지막 홈경기 아쉽게 무승부 거둔 부천

=루키즈 6기 취재 박재형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과의 K리그2 35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올 시즌 모든 홈경기를 마쳤다. 부천은 수적우세와 PK 등 경기를 앞서 나갈 기회를 여러 차례 맞이했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데 실패했다.

 

부천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최철원 골키퍼가 다시 골문을 지켰으며 백쓰리에 김강산과 김정호 그리고 박태홍이 선발 출장했다. 측면에는 기동력이 뛰어난 조현택과 안태현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주장 조수철과 최재영이 출전했다. 공격진에는 박창준과 이시헌, 최전방에 한지호가 출격했다.

 

경기에 앞서 이영민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체제가 이어지다 마지막 홈경기에 관중분들이 찾아오셨는데,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인 것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오늘 경기 승리로나마 풀고 싶다고 전했다.

 

 

맞물린 순위표만큼 치열한 경기

올 시즌 K리그2는 플레이오프 진출권보다 중하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35라운드 킥오프 전까지 부천은 5위 부산과 불과 5점 차에 지나지 않았다. 충남아산 역시 부천과는 1점차, 부산과는 4점 차였던 만큼 양 팀 모두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탈환에 대한 열정을 경기장 안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충남아산에게 있는 듯 했지만, 부천 역시 빠른 역습으로 아산보다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연출했다. 전반 30분 안태현의 크로스를 박창준이 날카로운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충남아산 역시 곧바로 골킥을 전방으로 연결해 박민서가 먼 거리에서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을 때렸다. 높게 솟아오른 공이 뚝 떨어지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지만, 최철원 골키퍼가 선방해내며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이후 38분 충남아산의 공격상황에서 김남국이 올린 크로스를 알렉산드로가 왼발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골대를 튕겨져 나왔다. 골문이 완전히 열린 상황이었던 터라 부천에게는 천운이 ᄄᆞ른 장면이었다.

 

 

유리한 고지 선점했지만 아쉬움만 가득 남은 경기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 됐다. 후반 13분 조현택의 크로스가 쇄도하던 안태현의 머리에 걸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에 응수하듯 충남아산도 헤더로 부천을 위협했다. 후반 24분 김강국의 프리킥을 유준수가 머리로 골문을 겨냥했지만 최철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날 최철원 골키퍼는 여러차례 선방과 함께 공중볼에서도 높은 장악력을 보이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부천은 후반 30분 박창준이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PK와 함께 한용수의 퇴장까지 유도해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처음에는 노 파울(No Foul) 선언에 이어 그대로 인플레이로 경기가 재개됐지만 주심이 VAR 온 필드 리뷰를 선언했고, 판독 끝에 PK와 한용수에게 두 번째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창준은 직접 얻어낸 PK를 스스로 결정짓기 위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이기현 골키퍼에게 방향을 읽히며 막히고 말았다.

 

부천은 남은 시간 내내 공격을 단행하며 충남아산의 문전 근처에서 플레이를 펼쳤지만 끝내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결국 0:0 무승부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모든 선수단은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과 팬 모두 아쉬움이 가득했을 법도 하지만 관중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부천 선수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영민 감독은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순위가 달린 경기였던 만큼 양 팀 모두 이를 의식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것 같다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정적인 PK를 실축한 박창준 선수에 대해서는 경기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박창준 선수가 의기소침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이어 다음 경기에 대해 최하위로 마무리할 수는 없다안양에게 올 시즌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고 팬들 역시 라이벌 의식을 갖고있는 만큼 부천의 자존심과 팬들을 위해서라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은 오는 31일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2위 굳히기를 노리는 안양을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와 함께 최하위 탈출을 위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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