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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6R]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한 발 다가선 부천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2-09-02
  • 조회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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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6R]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한 발 다가선 부천

 

글 = 루키즈 7기 김지현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8월 30일 홈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약 1달만에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부천은 2022 시즌 홈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박창준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달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박창준은 지난달 22일 부산과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행사에 가족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창자기 박창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다

 

 

  지난 시즌에 부천에 합류한 박창준은 2021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구단 최초로 한 시즌 10골 이상을 득점한 국내 선수가 됐다. 2022 시즌에도 24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 1위, 팀 내 최다도움 1위에 올라있다.

경기 전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박창준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프로 입단 후, 초반에 잦은 부상으로 인해 100경기 출전이라는 것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니 이전에 뛰었던 경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 팀에 필요한 선수로서 200경기, 300경기 출전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K리그 100경기 출전 달성 소감을 전했다.

 

美친 활약 선보인 이시헌, 팀 승리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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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승리 주역은 단연 이시헌이었다. 전반 44분 박창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재혁이 헤더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집중력 있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시헌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23분, 김호남이 올린 크로스를 한지호가 헤딩으로 떨궈주었고, 이를 하프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부천은 이시헌이 역전골을 터뜨린 후에도 지속적인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한지호와 박창준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요르만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아쉽게도 추가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시헌의 맹활약에 힘입은 부천은 광주를 상대로 2:1 승리하며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3전 3승을 기록했다.

 

숨은 승리 히어로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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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중반부터 주전으로 도약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희는 3경기만에 선발 출전했다. 수비에서 인터셉트를 6회를 기록(팀 내 1위)하며 수비에 기여했고, 43개의 패스를 성공(팀 내 1위)과 88%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동희는 “2주만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며 준비했고, 광주가 강팀이다 보니 영상 분석을 철저히 했다. 이를 토대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동희는 전반 33분, 한지호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하며 물오른 패스 감각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공격적인 패스를 선호하고 훈련할 때 최대한 공격적인 패스를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쟁을 하고 있는데, 상위권 팀들 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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