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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천FC1995, 오는 27일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04-25
  • 조회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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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오종헌] 오는 27일, 부천FC1995(이하 부천)이 4월의 마지막 리그 경기를 갖는다. 부천은 서울 이랜드FC(이하 서울E)가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천안 종합 운동장으로 떠나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부천은 서울E를 상대로 무승의 사슬을 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전망이다. 다만 서울E 역시 이번 시즌 단 1승 만을 거두며 리그 9위에 처져 있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한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

 

 

 

미드필더가 살아나야 공격이 살아난다

 

부천은 지난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문기한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문기한은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올 시즌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천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공격 지역으로의 패스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했다. 문기한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송홍민도 최근 '원더골 제조기' 라는 찬사를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대전의 거센 압박에 막혀 고전했다. 김영남 역시 공수를 오가며 고군분투했으나 패스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며 공격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부천은 오는 서울E와의 경기에서 다시 문기한, 김영남, 닐손 주니어로 이어지는 미드필드 조합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미드필더 3인방의 경기력이 살아나야 부천의 공격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

 

 

 

후반전 실점 비율 70%, 후반 집중력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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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총 10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 중 4경기에서 후반전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체 실점을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비교해 봐도 대부분의 실점이 후반전에 분포(부천 후반전 실점률 : 70%) 되어있다. 또한 70분 이후 4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막바지에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은 실점을 허용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무실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서울E는 이번 시즌 기록한 8득점 중 5득점을 후반전에 기록했다. 특히, 후반전에 나온 득점이 모두 65분 이후에 나왔다.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부천은 후반 막판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만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상대 전적 열세 부천,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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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서울E와 역대 전적에서 5승 3무 8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2018시즌에 치른 4경기에서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부천이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    둔 바 있다. 서울E에서는 나란히 3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알렉스와 쿠티뉴가 경계 대상 1호로 평가된다. 두 선수는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합작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쿠티뉴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알렉스가 깔끔한 헤더로 득점을 터뜨렸다. 서울E는 이번 시즌 현재 1승 4무 2패로 리그 9위에 처져 있지만 알렉스와 쿠티뉴를 중심으로 매 경기 꾸준하게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부천은 서울E의 두 외국인 선수들을 봉쇄하는 것이 승리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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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디자인 = 루키즈 기자단 양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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