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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산에 강했던 부천, 이번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03-29
  • 조회716

부산전 프리뷰.jpg


부천fc_매치업_vs_부산아이파크_(1).jpg[루키즈 기자단 = 전성삼]  3월 30일 토요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4라운드를 맞아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부산으로 원정을 떠난다.

 

지난 시즌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은 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유독 부천 앞에서는 작아졌다. 두 팀은 리그에서 4번 맞대결을 펼쳐 부천이 2승 2무를 기록했다. 부천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다음 대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개막 2연승 후 리그와 FA컵에서 연달아 패배한 부천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까지 노리고 있다.

 

 부산은 개막전에 FC안양에게 4골을 허용하며 대패한 이후 수원FC과 광주FC를 만나 1승1무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의 측면 공격수 이동준은 1골1도움을 기록하고 PK를 얻어내는 등 맹활약했다. 반면 수비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점한 6골 중 대부분이 수비 실수에서 이어졌다는 점은 더욱 뼈아프다. 부천이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계속해서 경합 상황을 이끌어 낸다면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부천은 개막 2연승 이후 3라운드 아산무궁화 원정에서 3대2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3골을 실점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반칙만 조심한다면 부천의 수비력은 괜찮은 편이다. 앞선 두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닐손 주니어를 중심으로 포백과 쓰리백을 넘나드는 두 줄 수비는 상대에게 쉽게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격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부천은 선수비후역습 스타일의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기본적인 수비라인의 위치가 낮다. 이를 통해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는 않지만 공을 빼앗을 때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문제점을 갖는다. 역습을 효과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롱패스를 받아서 지켜내고 동료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나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공격을 이끌어 주는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천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말론과 마라냥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아직까지는 공격포인트가 없지만 위에 이야기한 역할에 잘 어울린다. 지난 시즌 부천이 부산을 상대로 넣은 네 골도 자책골 한 골을 제외하면 모두 포프와 크리스토밤이 기록한 만큼 두 선수의 빠른 적응과 활약이 기다려진다.부천fc_키_플레이어_국태정_(2).jpg

 

     부천fc_키_플레이어_이동준_(3).jpg부천FC1995_공격수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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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디자인 = 루키즈 기자단 양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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