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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천FC1995, 7일 전남과 홈경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04-05
  • 조회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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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오종헌] 오는 7일,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를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19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부천은 지난 경기에서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전남은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4라운드까지 단 1승만을 거두며 승점 3점으로 리그 8위에 처져 있다. 시즌 첫 번째 원정 경기를 치르는 전남은 '이번 시즌 홈 무실점 무패' 를 달리는 부천과의 경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입장이다.

 


 

 


'높은 집중력' 보여준 부천

 


부천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45분, 닐손 주니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선수들이 경기가 종료 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부천은 지난 3라운드 아산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전, 후반 종료 직전에 각각 득점을 터뜨린 바 있다. 부천의 송선호 감독은 동계 훈련부터 90분 내내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 인해 경기 종료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체력 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 김재우, 새로운 카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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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부천에 합류한 김재우는 줄곧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출장했다. K리그2 무대에서는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지만 2군 경기에서 뛰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김재우는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춰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주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바 있다. 하지만 김재우는 최근 치러진 FA컵 3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천의 송선호 감독은 이 날 "김재우가 이번 경기에서 공격수로 뛸 수 있음을 잘 보여줬다."며 포지션 변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재우는 부산 원정 경기에서 다시 한번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하며 제공권 싸움에 힘을 보탰다. 말론 등 기존의 공격수들이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재우의 포지션 변화는 부천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줄 전망이다.

 


 

 


부천, 전남과의 첫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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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부천은 K리그2 무대에서 전남과 구단 역사 상 첫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남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첫 강등을 겪었다. 전남은 3월의 모든 경기를 홈에서만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1승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전남은 1, 2라운드에서 아산 무궁화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각각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최근 선발 수비 라인이 이슬찬 - 안병건 - 가솔현 - 최효진으로 고정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공격진에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최재현이 경계 대상 1호로 평가된다. 최근 연령별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 한찬희 역시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이다. 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는 부천과 전남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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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디자인 = 루키즈 기자단 양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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