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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천FC1995, 대전과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8-11-02
  • 조회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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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오종헌]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한지 한달 여만인 지난 30일, 새로운 감독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신임 사령탑의 주인공은 과거 부천을 이끌었던 송선호 감독이다. 송선호 감독은 2016시즌 부천을 이끌고 리그 3위를 기록, 팀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뿐만 아니라 FA컵에서 전북, 포항 등 강호를 격파하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부천은 여세를 몰아 대전 시티즌(이하 대전)과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까지 어느덧 단 2경기 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중원 싸움

 

다가오는 경기는 중원의 주도권 싸움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선 대전은 황인범이라는 천군만마가 복귀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인범은 최근 국가대표 데뷔골을 터뜨릴만큼 좋은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붙박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안상현을 비롯해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 가능한 박인혁, 뚜르스노프 모두 위협적인 존재다. 탄탄한 중원을 바탕으로 공격의 중심 키쭈와 최근 교체로 출전하는 가도에프가 공격력을 뽐낸다. 이에 맞서는 부천은 중원 싸움에 밀리지 않고 강한 압박으로 대전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봉쇄해야 한다.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의 간격이 넓은 편인 부천이 그 공간을 계속 허용한다면 힘든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천은 활동량이 좋은 이정찬 등이 중원 싸움을 위한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시즌 마지막 원정, 대전 잡고 승률 50% 넘길까?

 

부천은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7승 3무 7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약 대전과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8승 3무 7패, 52.85%로 근소하게 50% 승률을 넘기게 된다. 공교롭게도 시즌 첫 원정 경기도 대전에서 치렀다. 당시 부천은 공민현과 포프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대전이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이번 시즌 18골을 합작하고 있는 키쭈와 가도에프 듀오에 아시안 게임 주역 황인범이 가세했다. 특히 대전은 오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소 4위를 확보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은 반드시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부천은 득점을 노리는 대전을 상대로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 기회를 노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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