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모바일 전체메뉴

Bucheon Football Club

프리뷰/리뷰

프리뷰/리뷰
  • 뉴스
  • 프리뷰/리뷰

[Review] '닐손 PK 선제골' 부천FC1995, 대전과 아쉬운 1-1 무승부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8-08-21
  • 조회817

대전 리뷰.jpg


 

[루키즈 기자단 = 오종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 징계 여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노렸던 부천FC1995(이하 부천)이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지난 20일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PK를 주고받은 부천과 대전이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부천은 닐손주니어의 선제골에도 아쉽지만 연패를 끊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크기변환_0820_대전_(10).jpg


홈팀 부천은 공격과 수비진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포프의 부상으로 진창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진창수는 지난 아산전(5월 14일)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수비는 모험적인 변화가 있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임동혁과 박건 대신 닐손주니어와 정준현이 센터백 듀오로 등장했다. 그 외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대전은 최근 물오른 컨디션을 보이는 가도에프를 중심으로 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크기변환_0820_대전_(33).jpg

 


부천은 경기 초반 닐손 주니어를 중심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하게 주고받던 경기의 선제골은 부천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크로스를 받기 위해 쇄도하던 공민현이 상대 수비에게 밀려 넘어지며 PK가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닐손주니어가 침착하게 PK를 성공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대전은 전반 38분, 일찌감치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박수창을 대신해 부천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는 박인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렇다할 만한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크기변환_0820_대전_(60).jpg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은 다시 한번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신학영 대신 뚜르스노프가 투입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부천은 수비 상황에는 후방에 5명이 위치하며 두텁게 벽을 쌓았다. 하지만 부천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3분, 이번엔 대전이 PK를 얻어냈다. 가도에프가 세컨볼을 노리는 과정에서 정준현이 잡았다는 판정이었다. VAR 판독 결과에도 주심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뚜르스노프가 PK를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실점을 허용하고 만 부천은 진창수, 이광재를 빼고 송홍민과 명성준을 투입하며 승리의 의지를 보였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일진일퇴의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한번 더 VAR 판독이 선언되었다. 후반 30분, 이광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에게 밀려 넘어졌다. 하지만 심판은 VAR 판독 후에도 파울이 선언될 만한 장면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대전은 가도에프 대신 김승섭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부천도 경기 막판 황진산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목록
이전글목록다음글

 

부천FC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