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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홈 3연승’과 ‘설욕’ 아산 잡고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선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8-05-14
  • 조회766

아산전 프리뷰 썸네일.png


[루키즈 기자단 = 김정현] 부천FC1995의 홈 연승 도전은 계속된다. KEB하나은행 K리그 2 2018 11라운드 부천FC1995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경기가 5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는 부천은 홈에서 아산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2연승에 무실점 승리, ‘부천본색’이란 이런 것

 

부천은 4월 말에 늦은 홈 개막전을 진행했다.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부천은 이어진 광주와의 경기에서도 1대0 승리를 거뒀다. 진창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마지막까지 뜨거운 공격축구를 보여주며 재미있는 축구를 선사했다.

 

 원정 8연전 막바지에 3연패를 당하면서 뒷문 단속에 신경써야 했다. 개막전에서 부상당한 박건이 그 사이 돌아왔지만 제 컨디션을 찾기 전이었다. 특히 아산전에 양쪽 측면 풀백 뒷공간이 공략당하면서 4실점했고 성남전과 안산전에도 수비 뒷공간에 문제를 드러내며 대량실점했다. 3경기동안 9실점한 부천은 홈 경기에서 다시 수비력을 회복했다. 특히 부산의 발로텔리를 안태현이 밀착마크했다. 반대로 김준엽은 공격진영까지 활발히 움직이며 좋은 공격 장면을 만들어냈다.

 

광주와의 홈 경기에선 최철원의 선방 쇼가 이어지는 동안 빠른 역습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만들었다. 진창수의 결승골이 나오는 장면은 이번 시즌 부천이 보여주고 싶은 축구의 전형을 보여줬다. 문기한의 깊은 침투패스 그리고 공격수들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빠른 공격으로 팬들을 신나게 하는 것이 부천 축구의 핵심이다. 진창수의 골 장면 이후에도 부천은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공격 일변도로 두 세번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본색을 찾은 부천은 무엇보다 무실점 승리가 반갑다. 3경기 9실점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만들며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선두 성남과 승점차이는 고작 1점차. 이제는 다시 선두에 복귀할 차례다.

 

기복을 타는 아산, 방심은 금물

 

 아산은 지난 부펀과의 맞대결 승리 이후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꼴지 안양에게 3대0 승리를 거뒀지만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홈 무패 기록이 깨졌다. 이명주, 주세종이 들어온 이후 최상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18명의 출전 명단 구성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도 기복이 있다.

 

 무엇보다 아산은 주축 선수들의 제대 등으로 인해 추후 있을 전력손실에 대비해 전반기에 승점을 많이 쌓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기복 있는 경기럭을 보여줬다. 이랜드전과 광주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부천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많이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방심하기엔 아산의 전력은 여전히 강하다. 특히나 박동혁 감독이 지난 맞대결에서 보여준 제로톱 전략은 부천의 수비 뒷공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고무열, 이명주, 안현범 등 K리그 1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의 공세에 고전하며 무너진 기억을 잊어선 안된다. 그리고 아산의 시즌 초 개인 능력과 조직력은 한창 좋을 시기다. 지난 시즌에도 부천은 시즌 초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우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되 대비는 철저해야한다.

 

 무궁화프로축구단은 전반기에 부천에게 늘 강했다. 아산의 강점은 늘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개인능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부천이 얼마나 잘 준비해 승리를 차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올 시즌 부천의 실력을 판단해 줄 아산과의 경기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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