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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는오늘] ] 2012년 4월 6일, 부천FC1995 마스코트 ‘헤르’, ‘보라’ 가 탄생한 날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8-04-06
  • 조회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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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즈 기자단=진정현] 스포츠에서 ‘마스코트’가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사람들은 마스코트라는 존재를 통해 팀에 친밀감을 느끼고 마스코트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팀의 일원이 된 듯한 느낌을 가진다. 그리고 구단은 마스코트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 활동을 벌이고, 마스코트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한다. 마스코트는 팬과 구단에게 단순한 ‘캐릭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부천FC1995(이하 부천)는 2007년 창단 이후 수년 동안 마스코트 없이 K3리그에 참가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마스코트의 필요성을 절감한 부천은 2011년 말부터 마스코트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부천은 시민구단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 업체에게 마스코트 작업을 맡기는 대신 공모전을 통해 마스코트를 선정하기로 결정했고, 2011년 10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00여 개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됐으며, 최우수상으로 ‘헤르’와 ‘보라’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주인공인 디자이너 이재민 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그리고 부천FC1995 첫 평생 회원권이 주어졌다. 부천은 디자인 보정 등 추가적인 작업을 거친 후, 2012년 4월 6일에 팀 마스코트 ‘헤르’, ‘보라’를 발표했다.

 

 

 헤르와 보라는 부천FC1995, 그리고 부천시와 관련된 소재로 만든 마스코트다. 두 캐릭터는 부천시의 시조인 보라매를 모델로 만들어졌으며, 헤르는 부천FC1995 공식 서포터스인 ‘헤르메스’에서, 보라는 보라매에서 따온 이름이다.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뜻을 모아 보라매의 도시 부천에 만들어진 부천의 팀이라는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는 마스코트인 것이다.

 

 

 부천은 마스코트 선정 이듬해인 2013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 입성하면서 프로 구단의 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헤르와 보라는 프로 입성 첫 해부터 부천과 함께하며 지금까지 부천FC1995를 상징하는 존재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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