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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 치 앞을 모르는 부천, 신임 감독 체제 수원 잡고 승점 6점을 향한다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7-10-20
  • 조회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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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김근태 = 챌린지의 TOP4는 2경기를 남긴 현재까지도 오리무중이다.

 

부천FC 1995(이하 부천)는 오는 21일(토)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이하 수원)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를 포함해 앞으로 남은 정규 리그 경기는 2경기.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재 5위에 랭크되어있는 부천은 마음이 졸일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과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승격’과 ‘잔류’의 문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부천은 지난 시즌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남은 2경기, 승점 6점이 절실하다.

 

당초 부천은 4R 시작 전 좋은 흐름으로 승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4R로 들어선 이후 비교적 약팀을 잡아내지 못하면서 승점을 꾸준히 쌓지 못했고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수들도 경기 도중 전반기에 없었던 성급한 플레이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공·수 전환이 강점으로 꼽힌 부천이지만 지금은 공격과 수비 시 한쪽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라운드 상황에 따라 전술의 급변도 필요할 때가 있지만 기본적인 팀컬러는 유지해야한다.

 

 

주축 공격진의 꾸준함이 아쉽다.

 

부천의 공격을 생각한다면 대표적으로 진창수, 김신, 바그닝요, 문기한 등을 떠올릴 것이다. 이번 시즌 그들이 보인 화끈한 공격력을 생각했을 때 여지는 없다. 하지만 후반기로 접어들수록 꾸준한 화력이 나오지 않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바그닝요(12골)는 지난 8월 26일 안산과의 경기 이후로 골이 없다. 김신 또한 장기간 골이 없다. 주로 측면에 배치되는 진창수나 중앙 미드필더인 문기한만이 꾸준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벤치에서도 호드리고나 정성훈 등 서브 공격수들을 로테이션하며 골가뭄까지는 아니지만 과거 그들의 득점력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저조한 수치다. 아쉬움을 달래기에 1년은 너무 길다. 더욱이 지난 시즌에 아픔을 맛본 부천은 갈증이 더하다. 남은 정규 2경기에서 간판 공격수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한편, 이번 홈경기에서 새로 부임한 김대의 신임 감독 체제 하의 수원을 상대하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감독의 색이 뚜렷한 부천이 근소하게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원의 김대의 신임감독이 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표명한 만큼 방심해서는 승점 3점을 획득하기 힘들다. 남은 2경기 부천FC의 집중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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